사회
주말, 기온 오름세…일요일 낮 예년 기온 되찾아
입력 2011-03-25 23:20  | 수정 2011-03-25 23:22
<1>오늘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았습니다. '이대로 봄이 지나가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제 막바지 추위도 거의 끝나간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영하권으로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차츰 풀리겠고요,
이번 주말은 내내 맑은 날씨가 예상돼 야외 활동 계획하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 겨울 옷 정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말 화재 유의>현재 영남과 전남 해안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에 산을 오르시는 분들은 각별히 산불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영동 지방의 눈은 대부분 그쳤고요, 울릉도,독도에만 약하게 눈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2~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울릉도를 제외하고, 내일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광주와 울산도 영하 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조금 오르겠습니다. 서울 9도, 남부 지방 10도를 웃돌겠습니다.

<주간날씨>다음 주 월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방 또 한 번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