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6.8 강진…최소 25명 사망
입력 2011-03-25 12:39  | 수정 2011-03-25 13:47
미얀마 산안 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태국 북부의 치앙라이에서 90km 떨어진 미얀마 동북부 산악지대의 지하 10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관계자는 "진앙지와 가까운 국경지대의 따레이 마을에서 24명이 숨지는 등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지진으로 수십 채의 건물이 붕괴하고 교량이 손상돼 지진 피해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유실됐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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