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공심위, 분당 실사…"낙하산 공천 안 돼"
입력 2011-03-24 20:13  | 수정 2011-03-24 20:30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재보궐 선거를 앞둔 분당을 지역에 실사단을 파견해 민심을 청취했습니다.
공심위 관계자는 실사를 다녀본 결과 "강재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고, 낙하산 공천은 안 된다는 의견을 분명히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예비후보들에 대한 민심을 두루 들었다"며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분위기가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심위는 현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주 월요일 경선방식과 후보 압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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