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새로운 미북 접촉 없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통상적인 접촉은 유지하고 있지만 새로 추진 중인 미국과 북한 당국 간 대화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일본 후지TV 회견에서 언급한 '북한과 진행 중인 접촉이 있다'는 언급에 대해 "실제로 발표할 만한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물론 북한과의 접촉은 지속되고 있으며 그것은 놀랄만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북한 당국은 유엔 북한 대표부가 상주하고 있는 뉴욕 채널을 통해서 일상적인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