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꽃샘추위 계속 … 오후부터 전국에 눈·비
입력 2011-03-23 19:30  | 수정 2011-03-23 19:47
<꽃샘추위 계속>다시 찾아온 꽃샘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추운 날씨인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 0도, 철원 영하 4도 안팎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 눈, 비>내일 오후부터는 서울 등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퇴근길 무렵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겠고,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충청 북부 위로는 3에서 10센티미터,
서울 등 경기 북부와 그 밖의 중부지방은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주로 비로 내리겠는데요, 5밀리미터 미만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후쿠시마 북서풍>후쿠시마는 오늘과 같이 내일도 북서풍이 불 것으로 보여 오염물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방사선 수치는 안전한 범위 안에 들어 있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나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눈,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 서쪽지방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0도, 춘천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고,

<내일 최고>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올라 서울 6도, 남부지방 13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주간 날씨>영동지방은 모레까지 비나 눈이 오겠고,
눈, 비가 그치고선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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