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보안국은 대학생 연합 학술 동아리 '자본주의 연구회' 초대 대표인 37살 최 모 씨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7년 3월 자본주의 연구회를 결성한 뒤 2008년 초 진행한 '대한경제캠프'에서 이적성이 뚜렷한 행동 강령을 채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와 함께 체포한 2명은 석방했으며, 동아리 회원 6명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자본주의 연구회를 이적 단체로 규정하지 말고, 최 씨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
최 씨는 지난 2007년 3월 자본주의 연구회를 결성한 뒤 2008년 초 진행한 '대한경제캠프'에서 이적성이 뚜렷한 행동 강령을 채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와 함께 체포한 2명은 석방했으며, 동아리 회원 6명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자본주의 연구회를 이적 단체로 규정하지 말고, 최 씨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