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제 연합군이 리비아에 대대적인 3차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카다피 군의 미사일 기지와 공군기지뿐만 아니라 이번엔 카다피의 고향까지 정조준했습니다.
먼저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디세이 새벽' 작전 사흘째, 연합군의 폭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연합군 전폭기는 카다피가 버티고 있는 수도 트리폴리와 주요 미사일 기지, 공군 기지를 정밀 타격했습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이행하기 위해 리비아의 대공 방어체계를 무력화하려는 것입니다.
카다피 군은 대공포를 쏘며 저항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어제 폭격을 맞았던 카다피의 관저는 또다시 연합군의 목표물이 됐습니다.
AFP통신은 카다피 관저 인근에 연합군의 폭격에 따른 거대한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3차 공습은 앞서 전개된 두 번의 공습보다 더 노골적으로 카다피를 정조준했습니다.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와 카다피가 속한 부족 거주 도시 세브하가 정밀 폭격당했습니다.
시르테와 세브하는 시민군과의 교전이 거의 없었던 곳이지만, 연합군은 이 두 곳을 공격함으로써 카다피의 지지기반을 완전히 무너뜨리겠다는 계산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리비아 정부는 그러나, 이런 공습으로는 리비아 국민을 떨게 만들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하지만, 리비아의 항구 여러 곳과 시르테의 민간공항이 폭격을 당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국제 연합군이 리비아에 대대적인 3차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카다피 군의 미사일 기지와 공군기지뿐만 아니라 이번엔 카다피의 고향까지 정조준했습니다.
먼저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디세이 새벽' 작전 사흘째, 연합군의 폭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연합군 전폭기는 카다피가 버티고 있는 수도 트리폴리와 주요 미사일 기지, 공군 기지를 정밀 타격했습니다.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이행하기 위해 리비아의 대공 방어체계를 무력화하려는 것입니다.
카다피 군은 대공포를 쏘며 저항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어제 폭격을 맞았던 카다피의 관저는 또다시 연합군의 목표물이 됐습니다.
AFP통신은 카다피 관저 인근에 연합군의 폭격에 따른 거대한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3차 공습은 앞서 전개된 두 번의 공습보다 더 노골적으로 카다피를 정조준했습니다.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와 카다피가 속한 부족 거주 도시 세브하가 정밀 폭격당했습니다.
시르테와 세브하는 시민군과의 교전이 거의 없었던 곳이지만, 연합군은 이 두 곳을 공격함으로써 카다피의 지지기반을 완전히 무너뜨리겠다는 계산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리비아 정부는 그러나, 이런 공습으로는 리비아 국민을 떨게 만들 수 없다며 맞섰습니다.
하지만, 리비아의 항구 여러 곳과 시르테의 민간공항이 폭격을 당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