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카다피 아들 카미스, 공습 사망설 나돌아
입력 2011-03-22 00:02  | 수정 2011-03-22 01:57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의 아들 중 한 명인 카미스가 어제(21일) 연합군의 공격으로 사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아랍권 언론매체인 아라비안 비즈니스 뉴스는 카다피의 관저가 폭격당할 때 카미스가 화상을 입었고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고, 일부 반군 측 소식통들도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반면 리비아 정부는 연합군의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생기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카미스가 이끄는 민병대 제32여단은 속칭 '카미스 여단'으로 불리며 반정부세력에 대한 공격 등에서도 중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