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전문 부대를 파견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로버트 윌라드 태평양군 사령관은 기자회견에서 450명가량의 방사선 피해관리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앞서 어제(17일) 핵 테러 등에 대처하는 북부사령부 전문부대에서 9명의 선발대를 일본에 파견했습니다.
선발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하고 어떤 부대가 필요한
지 확인하는 한편, 자위대의 활동에 조언할 예정입니다.
로버트 윌라드 태평양군 사령관은 기자회견에서 450명가량의 방사선 피해관리 전문가 파견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앞서 어제(17일) 핵 테러 등에 대처하는 북부사령부 전문부대에서 9명의 선발대를 일본에 파견했습니다.
선발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하고 어떤 부대가 필요한
지 확인하는 한편, 자위대의 활동에 조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