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일 잠수부들 '물속'서 밤새 도박
입력 2011-03-18 11:24 

독일의 잠수부들이 물속에서 밤샘 카드게임을 즐겨 화제다.

영국 현지언론 메트로는 17일(현지시간) 잠수부들이 물속에서 36시간 동안 카드게임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 게임에 참여한 잠수부는 총 16명. 이들은 물속에서 호흡하기 위해 스스로 산소통을 갈아가며 `쉽스헤드`라 불리는 바이에른의 전통 카드게임을 즐겼다.

잠수부 에릭 슈레겔미히는 "게임을 시작하자 누구도 그만두고 싶어하지 않았다"면서 "이내 몇 시간이 지났는지 재는 걸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중 카드게임 동영상을 기네스 기록원에 보낼 예정이다.

[뉴스속보부 / 사진@https://www.metro.co.uk/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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