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N, 일본 체류 직원들 귀국 조치
입력 2011-03-17 18:52  | 수정 2011-03-17 18:53
NHN이 일본 법인에서 근무 중이던 한국인 직원들을 전원 귀국하도록 조치했습니다.
NHN은 한국인 직원들을 전원 귀국하도록 하고, 일본 법인 전 직원에게 긴급 특별 휴가와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현지 직원들에게 도쿄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른 교통비와 숙박비는 회사가 지원하고 있으며, 거처가 없는 직원들에게는 임시 사무실이 있는 후쿠오카로 이동해 올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 한국행을 원하는 일본인 직원과 그 가족에 대해서도 적극 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후쿠오카 등지에 모인 직원들은 추후 상황에 따라 한국 혹은 대련, 상해 사무실로 분산 근무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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