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대부업 최고이자율 제한, 당론 추진"
입력 2011-03-17 11:47  | 수정 2011-03-17 11:53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장인 홍준표 최고위원은 "대부업의 최고 이자율을 제한하는 법안을 4월 국회에서 당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최고위원은 서민특위 전체회의에서 "사채 최고이자율 제한에 대해 최고위원들 간 합의를 봤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도 찬성하고 있다"며 "4월 국회가 열리면 일괄적으로 합의를 봐서 서민 고리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민특위는 모든 금전거래에 관한 계약상 최고 이자율은 연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는 이자제한법을 발의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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