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美, 도로 주저 앉아 차 두 대 집어삼켜
입력 2011-03-16 09:44  | 수정 2011-03-16 11:58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는 경우도 간혹 있을 수도 있지만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밀워키 위스콘신에서는 갑자기 도로가 내려 앉아버리는 믿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거대한 하수구 같이 생긴 이 구멍은 3m 깊이에 58m²의 너비로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폭스바겐 골프와 도요타 캠리 두 대의 차를 집어 삼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사건의 원인은 지난 주 토요일에 있었던 42인치 메인 수도관 공사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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