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꽃샘추위…모레 낮부터 풀려
입력 2011-03-16 06:06  | 수정 2011-03-16 06:13
어제와 비슷한 옷차림으로 출근하셨다가는 집으로 다시 돌아오기 십상입니다.
오늘 아침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16.8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은 영하 7도 정도의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종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춥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또다시 주말에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에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서해상에서 약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서해안은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5~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보다 3~5도가량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영하 2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영상 5도 안팎으로 역시 어제보다 낮아서 종일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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