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희철 의원 "내진설계 건물 3% 불과"
입력 2011-03-15 20:58  | 수정 2011-03-15 21:03
전국에서 지진에 대비해 설계된 건물은 채 3%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희철 민주당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축물 내진 설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680만 동의 건물 중 내진 설계가 적용된 건물은 2.9%인 20만 동에 불과했습니다.
내진 설계를 따라야 하는 건물도 높이가 3에서 5층인 경우, 건축구조기술사와 건축사가 확인서 한 장을 써 주면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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