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외국어고 입시에서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전년과 비교해 40%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 31개 외고의 2011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1.7대 1로 전년도 2.9대 1과 비교해 40%가량 떨어졌습니다.
서울지역 6개 외고 경쟁률은 3.3대 1에서 1.3대 1로 58% 정도 낮아졌습니다.
교과부는 "외고 입시에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하면서 외고 수요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란 각종 인증시험 성적이나 경시대회 실적을 전형요소에서 배제하고 내신성적과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는 것으로, 교육 당국은 작년 초 사교육 경감을 목적으로 특목고 입시에 처음 도입했습니다.
[김정원 / kcw@mbn.co.kr]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 31개 외고의 2011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1.7대 1로 전년도 2.9대 1과 비교해 40%가량 떨어졌습니다.
서울지역 6개 외고 경쟁률은 3.3대 1에서 1.3대 1로 58% 정도 낮아졌습니다.
교과부는 "외고 입시에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도입하면서 외고 수요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란 각종 인증시험 성적이나 경시대회 실적을 전형요소에서 배제하고 내신성적과 면접만으로 학생을 뽑는 것으로, 교육 당국은 작년 초 사교육 경감을 목적으로 특목고 입시에 처음 도입했습니다.
[김정원 / kcw@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