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최근 잇따라 음대 교수들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된 데 대해 음악대학 정태봉 학장이 책임지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정 학장이 학부모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임기가 8월 31일까지인 정 학장은 주위의 만류에도 사임 의사를 굽히지 않았으며, 대학본부에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학교 측이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말 제자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김인혜 음대 교수를 파면했으며, 지난 7일에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다른 음대 교수에 대해 해임을 의결하기도 했습니다.
서울대는 "정 학장이 학부모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임기가 8월 31일까지인 정 학장은 주위의 만류에도 사임 의사를 굽히지 않았으며, 대학본부에서 이를 받아들였다고 학교 측이 전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말 제자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김인혜 음대 교수를 파면했으며, 지난 7일에는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다른 음대 교수에 대해 해임을 의결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