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에너지 절약제품 설치 OECD 최하"
입력 2011-03-14 08:22  | 수정 2011-03-14 08:23
우리나라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경제협력
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지만, 물 절약형이나 에너지 절약형 제품 설치 비율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주재 한국 대표부가 발간한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OECD 환경국은 지난 2008년 우리나라와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10개 회원국 1만 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멕시코 다음으로 환경문제를 가장 많이 우려하고 있었고,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유기농 식품 구매에 추가비용을 지급할 의사도 가장 높았지만, 물 절약형 제품이나 에너지 효율 제품 설치 비율은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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