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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창단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입력 2011-03-13 19:15  | 수정 2011-03-13 19:23
프로농구 KT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동부와의 원주 원정경기를 87-67로 이긴 KT는 전자랜드가 모비스에 72-75로 패하는 바람에 정규시즌 2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2003-2004시즌 도중 코리아텐더를 인수해 2004년 1월 창단식을 한 KT는 창단 7년 2개월 만에 정규시즌 제패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의 종전 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전창진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 우승을 일궈내 명장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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