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10시 주요뉴스
입력 2011-03-12 10:29  | 수정 2011-03-12 10:33
▶ 방사능 누출…긴장 상태
후쿠시마현제1원전 밖에서 평시의 8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측정됐습니다.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2원전에서는 원자로 압력제어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일본 최악 강진…사상자 1천100여 명 넘어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가 1천10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 이와테현 교민 연락 두절…피해 우려
지진이 발생한 일본 이와테현 해변에 거주하던 우리 교민 30여 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나리타·하네다공항 정상화…일부 지연
강진으로 폐쇄됐던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이 정상화됐지만 일부 지연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전 침수 된 센다이공항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 일본, 국제사회에 지원 요청
일본 정부는 군과 각종 선박, 항공기 등을 총동원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에 구조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 신속대응팀· 긴급구호대 출발 예정
정부의 신속대응팀이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니가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또 119 구조단과 의료팀 등 긴급구호대도 오늘 성남공항에서 군 수송기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 태평양 연안국 쓰나미 경보 잇따라 발령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이후 태평양 연안국들이 잇따라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 지진 전문가 "국내 강진 가능성 작다."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인접한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강진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그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