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대지진]일본 나가노·니가타에 두 차례 강진
입력 2011-03-12 10:01  | 수정 2011-03-12 10:03
일본 최악의 강진이 발생한 태평양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나가노현과 니가타현에서 오늘 오전 두 차례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어제 규모 8.8의 강진이 태평양 연해에서 발생한 이후 수십차례의 여진이 있었으나, 이번 두 차례 지진은 태평양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도쿄 북서부 내륙에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강진으로 니가타현의 도카마치와 쓰난에서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수도 도쿄에서도 빌딩이 흔들리는 것이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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