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욕 증시, 일본 강진에도 혼조 출발
입력 2011-03-12 00:42  | 수정 2011-03-12 00:43
현지시각으로 어제(11일) 뉴욕 증시는 일본 동북부 지역의 강진으로 인한 경기 회복의 불확실성 우려 속에서도 미국의 소매 판매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3% 내린 11,981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 500지수는 0.1% 오른 1,296선을, 나스닥은 0.14% 오른 2,704선을 각각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본 동북지역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최고 10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일면서 보험금 지급액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 속에 보험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경기 회복의 불안정 요인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투자심리도 위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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