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는 귀가하는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노숙자 49살 최 모 씨와 2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공범인 35살 박 모 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지난해에 이미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노숙생활로 만나 같은 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렌터카를 타고 부산 인근을 돌며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중년 여성 5명을 납치해 흉기로 위협하고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해 3천600만 원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 여성은 노숙생활 전에 대리운전을 하던 박씨가 미리 연락처, 집 주소 등의 인적사항을 메모해뒀던 사람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범인 35살 박 모 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지난해에 이미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노숙생활로 만나 같은 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렌터카를 타고 부산 인근을 돌며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중년 여성 5명을 납치해 흉기로 위협하고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해 3천600만 원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 여성은 노숙생활 전에 대리운전을 하던 박씨가 미리 연락처, 집 주소 등의 인적사항을 메모해뒀던 사람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