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추위 풀려 … 내일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1-03-10 13:50  | 수정 2011-03-10 13:54
<추위 점점 풀려>이제 '추위'라면 지겨우시죠. 오늘은 추위가 풀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3도 안팎까지 내려갔는데요. 낮에는 영상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만 두고 보면 그리 낮은 건 아니지만, 바람이 불어서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가벼운 봄옷을 꺼내입으셔도 좋겠네요.


<산불 조심>한편,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나 눈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돼 발표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두세 배는 더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해안지방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은 전반적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일단 출근길에 서울 영하 1도, 대구 0도를 보이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는 서울 10도 등 내륙의 기온이 1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월요일, 건조함을 달래줌과 동시에 기온을 다시 끌어내릴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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