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장례식장 폭탄테러…최소 31명 사망
입력 2011-03-09 21:30  | 수정 2011-03-09 21:34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 근처에서 반 탈레반 민병대원들을 겨냥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3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테러범은 장례식장에서 조문객 수백 명 사이에 섞여 있다가 폭발물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파키스탄 탈레반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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