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찬 바람에 퇴근길 쌀쌀 … 금요일 낮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1-03-09 19:31  | 수정 2011-03-09 19:34
<꽃샘추위>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참 매섭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도 강하고 기온도 더 떨어져 있는데요,
퇴근길에 옷 단단히 여미셔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주말까지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내일까지만 쌀쌀함을 견디시면 되겠습니다.

<건조지역 늘어>한편, 건조지역이 더욱 늘어났는데요,
특히, 영남 일부 지방은 건조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이번 주까지 이 지역에 비 예보가 없어 건조함은 계속되겠는데요,
메마른 날씨에 호흡기 질환도 신경 쓰시고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고,
해안 지방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청주와 대전 영하 3도 안팎으로 출발해서,

<내일 최고>한낮 기온 서울 7도, 남부지방 1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주말에 들어선 서울 낮 기온 1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고,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봄비가 온 뒤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아시아 날씨>방콕은 내일 36도까지 오르며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베이징과 상하이는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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