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합동감사 실시…외교관 복무 지침 강화
입력 2011-03-09 17:21  | 수정 2011-03-09 17:24
외교통상부는 상하이 '기밀문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총리실과 함께 상하이 총영사관에 대한 합동 감사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합동감사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비자 발급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지침을 보내 공관장 책임하에 교육하는 한편, 본부에서도 전체 직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열어 토론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공관장과 주재관 등 전 직원에 대해서는 복무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총영사관 회의에서도 비자 민원 등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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