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히는 크리스 뱅글 전 BMW 디자인총괄 사장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뱅글은 지난 2009년 BMW를 그만두면서 2년 동안 동종업계로 진출하지 않는다는 조약을 맺었는데, 지난달로 기한이 만료되면서 현대차뿐 아니라 다수의 완성차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고 나서 디자인의 혁신을 이룬 기아차의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고위층이 뱅글 측과 직접 접촉하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0년대 초반 BMW의 주력 모델에 파격적인 디자인을 도입하면서 찬사와 비난을 함께 받았던 뱅글은 BMW만의 디자인 세계를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
뱅글은 지난 2009년 BMW를 그만두면서 2년 동안 동종업계로 진출하지 않는다는 조약을 맺었는데, 지난달로 기한이 만료되면서 현대차뿐 아니라 다수의 완성차 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하고 나서 디자인의 혁신을 이룬 기아차의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고위층이 뱅글 측과 직접 접촉하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0년대 초반 BMW의 주력 모델에 파격적인 디자인을 도입하면서 찬사와 비난을 함께 받았던 뱅글은 BMW만의 디자인 세계를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