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해 11월 코스피 지수를 3% 가까이 폭락시켰던 '옵션쇼크'의 진원지인 한국 도이치증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제1부는 오늘(9일) 오전 9시30분부터 도이치증권과 도이치뱅크 등 3곳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도이치증권이 코스피가 급락했을 때 이익을 볼 수 있는 '풋옵션'을 미리 매수한 뒤 장 막판 기습적으로 2조 4천여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40배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제1부는 오늘(9일) 오전 9시30분부터 도이치증권과 도이치뱅크 등 3곳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도이치증권이 코스피가 급락했을 때 이익을 볼 수 있는 '풋옵션'을 미리 매수한 뒤 장 막판 기습적으로 2조 4천여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 40배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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