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요일 낮부터 기온 '쑥쑥'
입력 2011-03-09 14:51  | 수정 2011-03-09 14:54
<추위, 금요일부터 풀려>추우시죠? 오늘, 내일만 견디면 포근한 날씨가 찾아온다는 걸 위안 삼아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오늘과 내일 기온부터 살펴볼까요?

오늘 낮에 서울 6도를 보이는 가운데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훨씬 더 낮겠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엇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후 주말을 앞둔 금요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산불 조심>한편, 맑고 바람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는데다 눈비 소식이 전혀 없어 건조함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영남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기도 한데요.

불조심에 특히 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기상도>이어서 내일 날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습니다.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등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영상 7도, 대구 영상 11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온이 들쭉날쭉한데다 일교차까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감기를 부추기는 날씨인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비 소식이 나와있고요. 이후 사나흘 정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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