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례적으로 한미 군사연습을 비난하는 백서를 만들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어제(8일) 조국통일연구원 백서를 발표해 키리졸브와 독수리 한미합동군사연습이 북침전쟁이며, 핵실험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남측과 미국의 대북정책을 백서 형식을 통해 비난한 적은 있지만, 한미군사연습에 대해 백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서를 발간한 조국통일연구원은 노동당 통일전선부의 산하기관으로, 남측과 한반도 주변국을 관찰하며 선전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통일부는 북한이 어제(8일) 조국통일연구원 백서를 발표해 키리졸브와 독수리 한미합동군사연습이 북침전쟁이며, 핵실험 전쟁연습이라고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남측과 미국의 대북정책을 백서 형식을 통해 비난한 적은 있지만, 한미군사연습에 대해 백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서를 발간한 조국통일연구원은 노동당 통일전선부의 산하기관으로, 남측과 한반도 주변국을 관찰하며 선전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