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반도, 한국전 이후 가장 위험"
입력 2011-03-09 11:05  | 수정 2011-03-09 14:22
한반도가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 IISS는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몇몇 곳에서 국제적인 긴장이 고조됐었다면서 북한의 도발을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했습니다.
IISS는 북한이 권력승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3월 천안함 피격과 11월 연평도 포격과 같은 명명백백한 공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의 도발이 한국의 군사력 증강 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이 대잠수함 능력 확보에 집중하고 차세대 다목적 전투기 도입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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