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 급증
입력 2011-03-09 10:18  | 수정 2011-03-09 10:24
국내 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연체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금융권의 PF 대출 연체율이 12.8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현황보고에서 밝혔습니다.
금융권의 PF 대출 연체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감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연체율이 급증했지만, PF 대출규모는 부실 PF 대출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에 힘입어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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