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자연 지인 감방 압수수색 시작
입력 2011-03-09 06:47  | 수정 2011-03-09 08:06
탤런트 고 장자연 씨가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와 관련해, 경찰이 장 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전 모 씨의 교도소 감방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분당경찰서는 어제(8일) 밤 11시쯤 전 씨가 수감된 광주교도소로 수사관들을 급파했습니다.
경찰은 교도소 측과 협의해 전 씨의 물건을 수색한 뒤 장자연 씨의 편지 원본이 발견되면 곧바로 필적 감정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현오 경찰청장은 어제(8일) 장자연 씨의 편지에 대해 철저한 진위 파악을 지시했으며 경기경찰청에 사실 확인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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