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꽃샘추위' 금요일 낮부터 풀려
입력 2011-03-09 06:27  | 수정 2011-03-09 06:34
<1>멀지 않은 봄을 기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꽤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출근하셔야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5도, 광주 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간>이번 주말은 지난 주말보다 더 포근한 봄이 찾아오겠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금요일 낮이 되면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완연한 봄날씨는 조금 더 기다리셔야 될 것 같네요,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오늘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서 불조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고요,
종일 맑겠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낮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 전주와 광주 0도, 부산 4도 정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5도, 청주와 대전 7도, 대구 9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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