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매니저를 때리고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매니저 31살 A 씨를 불러내 친구 3명과 함께 A 씨의 머리를 때려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크라운제이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크라운제이는 A 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1억 원 상당의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연예 기획사를 세우려고 A 씨와 공동명의로 2억여 원을 빌리고 이를 갚는 문제로 A 씨 불러내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경찰에서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고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8월 매니저 31살 A 씨를 불러내 친구 3명과 함께 A 씨의 머리를 때려 뇌진탕을 일으키게 한 크라운제이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크라운제이는 A 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1억 원 상당의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연예 기획사를 세우려고 A 씨와 공동명의로 2억여 원을 빌리고 이를 갚는 문제로 A 씨 불러내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경찰에서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고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