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찬바람, 쌀쌀…금요일 낮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1-03-09 01:56  | 수정 2011-03-09 02:14
<1>네, 그렇습니다. 요즘, 칼바람과 함께 기온 변화가 커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내일은 아침에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일교차가 8도 이상, 대전과 전주는 10도 안팎까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금요일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주말에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에는 영하권에 머물면서 춥겠으니 이 점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지방 낮 한 때 구름 많겠고, 울릉도, 독도에서만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그리고 전남 남해안에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 대구 0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내일 최고>낮 기온 서울 5도, 대전과 전주 7도가 예상됩니다.

<해뜨는 시각>내일 아침 해뜨는 시각입니다. 내일 서울은 6시 53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주간날씨>금요일 오후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한 풀 꺾이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이 비 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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