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요일까지 추워 … 건조한 날씨 이어져
입력 2011-03-08 17:08  | 수정 2011-03-08 17:16
<금요일부터 추위 풀려> 내일도 춥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보다 2도가량 낮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 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 춥다가 같은 날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산불 조심> 한편, 강원 영동과 영남 대부분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비 소식도 없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 합니다. 불조심에 특히 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후에 구름이 가끔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전주 영하 3도 등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낮 기온은 서울 5도, 대구와 부산 9도가 예상됩니다.

<생활 정보> 요즘 봄맞이 공연이 풍성하죠. 오늘은 좋은 공연을 두배는 더 즐겁게 볼 수 있게 해주는, 매너있는 공연 관람법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셔야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공연에 늦었을 때 안내원의 안내의 따라 착석하게 되는데요. 이는 일찍 온 관객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무대 위의 배우들에게도 실례가 됩니다. 공연 전에 여유 있게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두 번째, 공연 중 사진 촬영은 금물입니다.

저작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공연 집중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허락된 장소에서만 촬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배고파도 조금만 참으셔야겠습니다.

공연장은 영화관과 달리 음식물이 반입되지 않죠? 음료수를 먹는 것도 조용한 공연에서는 방해될 수 있으니까, 꼭 공연 전이나 쉬는 시간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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