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후 연평도에서 일부 주민들이 방공호로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평도 주민들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2시쯤 "북한군 포문이 열린 것 같으니 긴급하게 대피하라"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민 다수가 방공호로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연평면사무소 확인 결과 소문이 허위로 판명되면서 주민 대부분이 취로사업 등 생업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곧바로 피난 준비를 한 뒤 당섬 부두 등지로 나와 배편을 알아보는 등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연평면사무소 측은 "소문의 진원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일단 소문은 허위로 판명됐다"면서 "정확한 출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연평도 주민들에 따르면, 오늘(8일) 오후 2시쯤 "북한군 포문이 열린 것 같으니 긴급하게 대피하라"라는 소문이 돌면서 주민 다수가 방공호로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연평면사무소 확인 결과 소문이 허위로 판명되면서 주민 대부분이 취로사업 등 생업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곧바로 피난 준비를 한 뒤 당섬 부두 등지로 나와 배편을 알아보는 등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연평면사무소 측은 "소문의 진원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일단 소문은 허위로 판명됐다"면서 "정확한 출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