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정치자금법 개정, 청목회 면소 목적 아니다"
입력 2011-03-08 10:57  | 수정 2011-03-08 11:04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최근 논란이 된 정치자금법 개정에 대해 "청목회 사건 면소가 목적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위헌소지가 있는 조항을 이번 기회에 고치자는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공인으로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심하게 매도하고 있어 억울한 점도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법사위에서 수정해서 다룰지, 정개특위에서 다룰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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