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사태] 반군 "카다피 망명하면 사면" 제안
입력 2011-03-08 09:46  | 수정 2011-03-08 10:19
리비아 반정부 세력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에게 리비아를 떠날 경우 사면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이 보도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무스타파 압델 잘릴 대표는 카다피가 리비아를 떠나기로 동의하면 사법 처리 요구를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카다피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고 있으며 현재 어떤 협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는 의회를 통해 자신의 사임 방안을 논의하자는 카다피의 협상 제안을 반군 측이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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