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맑고 추워…금요일부터 추위 풀릴 듯
입력 2011-03-08 06:53  | 수정 2011-03-08 06:54
봄처럼 온화한 하늘 때문에 예쁜 봄옷 꺼내입고 싶은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번 주중에는 조금 참으셨다가 주말에 꺼내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서 종일 춥겠고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게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보>한편,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계속해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산불이 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경기북부와 영서에서는 낮에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지만, 큰 불편은 없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2도, 청주와 대전 영하 1도, 부산 1도 정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6도, 대전과 전주 9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꽃샘추위의 고비가 되겠고요,
이후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주말에는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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