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사태] 카다피 "테러·불법이민 억제 기여" 여론전
입력 2011-03-08 00:38  | 수정 2011-03-08 00:43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자신이 서방 안보에 크게 이바지를 해왔다고 주장하는 등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카다피 국가원수는 한 프랑스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리비아는 세계 평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알-카에다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카다피 국가원수는 또한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건너가려고 지중해로 몰려올 수 있는 흑인들이 수백만에 달한다"며 "리비아는 지중해 안보에도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다피는 국가원수는 또 정부군이 민간인을 학살한 사실이 없고 알-카에다가 이번 사태에 개입됐다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