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근혜 "공무원·군인연금 국가부채에 넣어야"
입력 2011-03-07 18:23  | 수정 2011-03-07 18:23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 충당부채는 국제기준으로 국가채무에 포함하도록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09년 기준으로 양 연금의 적자를 보전하는데 2조 8천억 원이 투입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채무에 대한 논란이 큰 상황에서 국제기준에 부합하고 재정통계 불일치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통계기준을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적연금의 충당부채를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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