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자금법 기습 의결…시민단체 "낙선운동 펼칠 것"
입력 2011-03-07 15:25  | 수정 2011-03-07 17:21
국회의 정치자금법 개정안 기습 의결에 대해 시민단체들도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보수 성향의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오늘(7일) 국회 앞에서 "의원들이 입법로비를 허용해 달라는 황당한 일이 국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경실련은 내년 총선에서 관련 의원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진보 성향의 참여연대는 "땜질식 법 개정이 불신을 가져올 뿐이며,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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