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류 타고 출판저작권 수출 늘어
입력 2011-03-07 11:05  | 수정 2011-03-07 11:13
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도서의 저작권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20건에 불과하던 국내 도서의 저작권 수출은 2008년 1천54건, 지난해엔 1천 47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국내 도서의 저작권 수출이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인 곳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최근 2년간 이뤄진 출판저작권 수출 2천9백 건 가운데 중국이 1천2백 건으로 41%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태국과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이 전체의 94%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한류 바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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