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맞은 데 앙심' 후배에 보복 폭행시켜
입력 2011-03-07 08:44  | 수정 2011-03-07 11:37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보복 폭행을 지시한 30대 남성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1살 이 모 씨와 이 씨의 사주를 받고 보복 폭행에 나선 혐의로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전 0시 5분쯤 시흥시 정왕동에서 중고차 매매업으로 알게 된 21살 김 모 씨 등 3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동네 후배 김 씨 등에게 폭행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같은 날 오전 0시 15분쯤 시흥시 정왕동 김 씨 집을 찾아가 폭행하고 김 씨의 승용차 4대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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