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북한 지원받아 미사일 제조"
입력 2011-03-07 01:28  | 수정 2011-03-07 03:34
미얀마가 북한의 지원을 받아 스커드 미사일을 만들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소식통을 인용해 미얀마의 중부 지역 지하시설에서 스커드 미사일이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지난 1980년 초부터 군 장비 현대화를 추진하며 중국과 북한, 러시아 등지에서 무기를 조달해왔습니다.
앞서 영국 일간 가디언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서 입수한 미 국무부 전문을 인용해 미얀마 미사일 조립공장에서 북한 기술자들이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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