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법연수원, 집단행동 진상 파악 나서
입력 2011-03-06 17:06  | 수정 2011-03-06 17:16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생을 검사로 임용하겠다는 법무부 방침에 반발해 사법연수생들이 입소식을 거부하는 등 집단행동을 벌인 데 대해 사법연수원이 본격적인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변호사단체 등에 따르면 사법연수원은 입소식 행사 도중 '로스쿨 검사 임용방안 반대'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쳐든 일부 연수생에게서 경위서와 연루자 명단을 제출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위서에는 연수생들이 어떠한 불만을 느끼고 있었는지와 기습적으로 현수막을 펼쳐 입소식을 방해한 것과 관련해 '생각이 짧았다'는 등 반성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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