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신임 장교 전원에 문자메시지
입력 2011-03-06 15:09  | 수정 2011-03-06 15:16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일 합동 임관식을 치른 신임 장교 수천 명에게 일일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격려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임관식에 참석한 뒤 청와대로 돌아와 "대통령입니다. 다시 한번 임관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라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7일 오후부터 7백 건 이상의 문자메시지와 수백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일 아침으로 예정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는 기존 녹화된 내용 대신 신임장교들이 문자나 전화로 보내온 답신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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